국립부경대학교 | 환경지질과학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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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터뷰 - 김영석 교수 인터뷰] 경주 7분 간격 두 차례 지진…601번째 여진 기록
작성일 2017-09-11 조회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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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55650&ref=A

 

- 출처 2017.03.31, KBS 뉴스 

 

<앵커 멘트>

오늘 낮 경주에서 규모 3.3과 2.5의 지진이 7분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9월 있었던 강진 이후 6백번 째 여진으로 기록됐는데,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혜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앞 CCTV가 진동에 흔들립니다.

길을 가던 아이들은 갑작스런 진동에 걸음을 멈춘 채 주위를 두리번 거립니다.

오늘 낮 1시 46분,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7분 뒤에는 규모 2.5 지진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9.12 지진의 600번째, 그리고 601번째 여진입니다.

여섯달 넘게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최영(경주시 내남면) : "날아가는 것 같더라고 '와르르르'해서 놀래서 깼지요. 많이 놀랐지요. 자꾸 불안하고."

규모 3.0이 넘는 여진은 지난 1월 6일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진앙지와 불과 3km 떨어진 마을입니다.

지난해 지진 이후 이렇게 임시복구는 해놨지만 여섯달째 계속되는 여진에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울산 등지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문의 전화가 잇따랐지만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경주지역 원전과 방폐장도 특이사항 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석(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 "(지난해) 규모 5.8지진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거기에 수반된 여진들은 아마 몇 년간 지속될 거라고 봅니다."

전문가들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상황별 대피 요령을 평소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다음 [JTBC뉴스 인터뷰 - 강태섭 교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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